2020. 2. 14. 14:57ㆍ카테고리 없음
소독용 락스
어떻게 해도 꼬릿꼬릿한 냄새가 날 때가 있어요.
이게 땀냄새인지, 발냄새인지..
그럴 때, 락스로 소독하면..
괜춘해요.
새 집이면,
락스를 사용하지 않고, 베이킹 소다와 식초로 충분한데요.
(이건 다음에 다시 글로 쓸게요.)
새 집에 살다가 20년 넘게 된 집으로 이사를 왔거든요.
그랬더니,
베이킹 소다와 식초 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 때가 있어서요.
물론 지금도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고 있기는 해요.
락스를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물에 희석을 시켜서
고약한 냄새가 나지 않는 상태에서 해야 하고요.
비율 배수가 있긴 한데,
한 세숫대야에 락스 뚜껑으로 한 스푼 정도 넣고 사용하고 있어요.
주로 사용하는 것은
욕조나 세면대의 때 지울 때고요.
진짜 이사들어오는 날,
이렇게 지저분한 집이 다 있나 싶었는데..
계속 씻고 닦고 하니
그래도 이제 좀 사람 사는 집으로 변화가 되었네요.
이 집이 세입자만 계속 살던 집이라는데,
그래서인지 더욱 지저분한 느낌이 있어요.
보통 자기 집이면, 좀 더 부지런히 청소해요.
여튼..
곰팡이가 피어 있는 곳도 있고 해서
이사 온 후에 한 동안, 힘들었어요.
여기 저기 손을 보느라..
청소해도 티도 안 나요.
이게 가장 큰 문제였어요.
심지어 닦으면 손상이 오는 부분도 있어요.
집 주인은 주로 나몰라라 하더라고요.
새로이 좋게 교체하겠다는데도
그냥 처음 상태로 뒀으면 좋겠다고(?)
변형하지 말아달라고.
뭐지?
그래서 아무것도 안 건드리고..
내 집 들어가기 전에 잠시 거쳐가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.
그저 청소만 할 뿐이고요.
진심.. 청소만 했음에도..
집이 환골탈태를 했음요.
우리 이전에 살던 이들..
겉모습은 멀끔했는데,
왜 이렇게 집을 드럽게 쓴 건지..
오죽하면, 하나님께 기도를 다 했어요.
저 보고 여기 청소해주라고 이곳으로 인도하신 거냐고요.
에효.
여튼.. 좀 더 깨끗하게 살아야만 하는 시기여서요.
전염병이 돌면 아무래도..
찍힘이나 패임으로 알았던 부분이 닦이는 모습을 보며...
뜨악 하고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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